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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잎사귀 하나로 국산 사과품종 가려내
제목 사과 잎사귀 하나로 국산 사과품종 가려내
작성자 보인종묘원 (ip:)
  • 작성일 2010-01-15 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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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우리나라에서 육성된 사과 품종을 구별할 수 있는 DNA표지기술을 개발해 국내 사과 품종 보호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육성한 사과 품종은 1988년 ‘홍로’ 품종 육성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개발되어 현재까지 등록된 품종이 18종에 이른다.

최근 우수한 고품질의 국내육성 사과 품종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어 중국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지만, 황금배에서와 같이 무단 증식된 사례도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과수묘목 생산 및 유통현장에서 다른 품종이 섞여 생산자와 농업인간의 분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DNA를 이용한 품종구분 기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DNA를 이용해 우리나라 사과 품종을 쉽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현재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09-0131107) 했다.

일반적으로 과수 국내육성 품종들은 묘목상태로 공급되고 있고, 유전적으로 기존 품종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형태적 형질만으로 품종 구별이 쉽지 않다.

이 기술은 ‘홍로’ 품종 등 16종의 국산 품종 뿐 아니라 많이 재배되는 외국품종 15종을 포함, 총 31품종을 5-6개의 DNA표지 조합으로 판별이 가능하여 대부분의 사과 품종을 정확히 구분하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무엇보다 시기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잎이나 과실과 같은 형태적 형질의 조사 없이 소량의 잎 조직만으로도 쉽고 정확하게 품종을 구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김기홍 과장은 이 기술은 국내 육성 과수품종의 품종혼입과 무단증식을 예방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됨으로써 육종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품종혼입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수육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사과 품종뿐만 아니라 배, 복숭아, 포도 등 국내 육성 과수품종을 판별할 수 있는 DNA표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용화할 계획이다.

 
< DNA표지를 이용한 사과 품종 판별>


□ DNA표지로 판별 가능한 사과 품종

국내육성품종

홍로, 서광, 추광, 새나라, 감홍, 화홍, 선홍, 서홍, 썸머드림, 홍금, 만복, 홍소, 홍안, 여홍, 그린볼, 피크닉

외국품종

쓰가루, 산사, 조나골드, 골든델리셔스, 레드델리셔스, 후지, 핑크레이디, 갈라, 모리스델리셔스, 천추, 조나단, 홍월, 국광, 양광, 스퍼어얼리블에이즈

[문의] 농촌진흥청 과수과장 김기홍, 과수과 조강희 031-269-0875

 

[출처 : 대한민국 정책포털 공감코리아 2010년 1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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