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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농업관측, 사과·배 내년 2월 공급량 크게 늘듯
제목 농경연 농업관측, 사과·배 내년 2월 공급량 크게 늘듯
작성자 보인종묘원 (ip:)
  • 작성일 2006-12-13 2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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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연, 12월~내년 2월 과일·과채 전망

내년 2월 사과와 배의 공급량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단감·포도·복숭아의 내년 재배면적은 폐원과 작목 전환 등으로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 1~2월 토마토 정식면적은 8~1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올 12월~내년 2월 과일·과채류 전망을 알아본다.

◆사과=12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3만4,000t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당도가 좋아 〈후지〉 15㎏ 상품 도매값은 4만1,000~4만4,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공급량은 9% 많은 5만1,000t, 2월엔 37% 많은 2만4,000t이 예상된다. 1월 이후 출하량은 늘지만 맛이 좋아 값은 4만2,000원 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내년 재배면적은 2만8,850㏊로 올해보다 2% 늘어날 듯하다.

◆배=12월 공급량은 2만9,000t으로 지난해보다 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고〉 15㎏ 상품 도매값은 지난해와 평년보다 높은 3만4,000~3만8,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1월 공급량은 올해보다 12% 적지만, 2월엔 57%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2% 줄어든 2만27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귤=올 12월~내년 1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4~5%, 2월 이후엔 1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2월 10㎏ 상품 도매값은 1만6,5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내년 재배면적은 2만1,400㏊ 수준으로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스 온주감귤 면적은 4% 줄고, 월동온주·〈한라봉〉은 3~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단감=12월 공급량이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여 〈부유〉 10㎏ 상품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높은 3만5,000원 내외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2월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2만t 수준이 예상된다. 내년 재배면적은 과원정비사업 지원과 농가 고령화로 인한 폐원 및 작목 전환으로 올해보다 3% 감소한 1만6,808㏊ 정도가 될 듯.

◆포도·복숭아=내년 포도 재배면적은 1만9,100㏊로 올해보다 1%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지와 하우스면적이 1% 줄고, MBA(머스켓베일리에이)는 3% 늘어날 듯하다.

복숭아는 폐원과 작목 전환 등으로 인해 내년 재배면적이 1만3,000㏊로 올해보다 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숙기별로는 조생종 8%, 중생종 3%, 만생종은 1% 감소할 전망이다.

◆토마토=올 12월~내년 1월 일반토마토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10%, 내년 2월엔 8% 늘어날 전망이다. 단수와 출하면적 증가로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5%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토마토가 다른 작물에 비해 가격이 안정적이라 농가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 방울토마토는 올 12월 정식면적은 4% 줄고, 내년 1~2월은 4%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딸기=올 12월~내년 1월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7% 내외, 출하량은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국적으로 촉성 재배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내년 1월 출하량은 올해보다 많지만 값은 12월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이=〈백다다기〉 12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5% 늘고, 내년 1·2월 반촉성 정식면적은 4%와 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출하기 때 값이 좋아 대전·충남 천안·경기 용인 등지에서 일부 농가들이 하우스 면적을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호박=내년 반촉성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애호박 정식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2~3월엔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애호박의 가격 하락으로 충청지역의 정식면적은 조금 줄어든 반면 전남·충북지역은 정식면적을 지난해보다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고추=올 12월 풋고추 출하량은 12% 늘고, 내년 1월엔 경남 진주·밀양 등지에서 재배면적이 늘어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2월 10㎏ 상품 도매값은 3만~3만6,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청양〉도 올 12월~내년 1월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6%와 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10㎏ 상품 도매값은 3만3,000~3만8,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참외=정식시기가 앞당겨져 12월 정식면적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2월 면적은 전북·경기지역의 작목 전환으로 올해보다 4%와 18%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 경북지역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전북지역도 멜론·수박 등으로 작목을 바꾸려는 농가가 많아 면적이 감소할 듯하다.

◆수박=내년 촉성 정식면적은 올해보다 1%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호남·충청지역의 신규시설이 늘고, 경북 의령·전북 정읍의 일부 참외농가들이 소득이 높은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 12월~내년 2월 정식면적은 신규 하우스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노현숙 기자 rhsook@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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