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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서리 피해방지
제목 늦서리 피해방지
작성자 허청차 (ip:)
  • 작성일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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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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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수는 대부분 내륙 산간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개화기 무렵 빈번하게 늦서리의 피해를 받는 지역이 많으므로 기상예보에 유의하여 피해가 우려될 때는 적절한 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


 □ 서리 피해의 특징

  ○ 산기슭의 분지나 곡간지, 표고 250m 이상인 산지 곡간지 경사지의 아랫부분 또는 냉기류의 이동 통로가 되는 지형에서 피해가 많다.

  ○ 대체적으로 전엽기와 낙화 20일경까지 피해가 발생되며 지면에서 가까울수록 피해가 크다.

  ○ 잎보다는 꽃이나 어린 열매가 피해를 받기 쉽고, 꽃에서는 배주(胚株)가 저온에 민감하다.

 

□ 평상시 대책

  ○ 신규 과원을 조성할 때는 사전에 기상자료를 충분히 조사하여 늦서리의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위험 지역은 가급적 피한다.

  ○ 경사지에 과원을 개원하고자 할 때는 지형의 개조, 방상림의 설치에 의한 냉기류의 유입 저지 등 대책을 사전에 강구해야 한다.

  ○ 피해가 경미한 지역이라도 개화기가 늦은 품종, 저온에 대한 요구성이 큰 품종을 선택 재배한다.

  ○ 균형시비와 적정한 착과 등 적정 관리로 수세를 안정화 시켜 저온에 대한 저항성을 증대시킨다.


 □ 피해 우려 시 대책

  ○ 최저기온이 -2℃ 이하가 예상되면 서리 피해 주의보가 발령하지만 지역에 따라 최저기온이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서리 내릴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여 피해예방 대책을 실천한다.

  ○ 대개 오후 6시경 기온이 10℃ 정도이고 하늘이 맑으며 바람이 없는 날 서리 내릴 확률이 높다.

 

  [연소법(燃燒法)]

  ○ 기름, 폐타이어, 땔나무, 왕겨 등을 태워서 과원 내의 기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외국에서는 전용 연소기를 사용하기도 하나 기름통을 이용하기도 한다.

  ○ 점화 개소수는 10a당 20개 정도가 좋으며, 과원 주위에는 많이, 안쪽에는 드물게 배치하여 과원 내부의 온도가 고루 올라가도록 한다.

  ○ 기온이 -1℃가 될 때에 점화하는데 기름(중유)일 경우 시간당 약 3ℓ정도 소요되며 폐타이어는 3~4시간 정도 연소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3℃ 정도까지는 연소법에 의한 피해 경감 효과가 있으나 작업이 번거롭고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 연소법을 이용할 때는 산불에 유의하고 나무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살수법(撒水法)]

  ○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주는 방법으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한다

  ○ 효과가 높으나 기온이 빙점일 때 살포를 중지하면 나무온도가 기온보다 낮아져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단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므로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 기존의 점적관수 시설에 살수장치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대구사과연구소에서 개발되었는데 10a당 1시간에 약 13톤의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방상선(방상팬)에 의한 송풍법(送風法)]

  ○ 방상선은 6~8m의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시켜 송풍시키는 방법이다.

  ○ 방상선의 송풍 방향은 냉기류가 흘러가는 방향(연기를 피웠을 때 연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설치한다.

  ○ 방상선 작동 온도는 발아 직전에는 2℃ 전후,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에서 설정하며 동시에 가동되지 않도록 기대별로 작동 간격을 둔다.

  ○ 가동 정지 온도는 해가 뜬 후 온도의 급작스런 변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설정온도 보다 2℃ 정도 높게 하여 준다.


 □ 피해 발생 후 관리대책


  ○ 피해를 받은 과원은 사후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방제, 비배관리 등 관리를 철저히 한다.

  ○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는 측화를 선택하여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수관 상부의 꽃들은 비교적 피해를 적게 받으므로 피해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을 하도록 한다.

  ○ 적과(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인된 이후에 실시하고 마무리 적과도 동녹 발생과,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하게 확인된 후에 실시토록 한다.

  ○ 잎에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착과량을 줄여주고, 낙화 후에 요소 엽면살포를 해주어 잎의 활력과 나무의 세력을 회복시키도록 한다.

[ 출처 :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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