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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월 관측]가격…사과·배 ‘강’, 오이·호박 ‘약’
제목 [11~12월 관측]가격…사과·배 ‘강’, 오이·호박 ‘약’
작성자 허청차 (ip:)
  • 작성일 2006-11-16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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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연, 11~12월 과일·과채 전망

11~12월 사과와 배는 맛이 좋아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이다. 하지만 감귤은 대체과일의 품질이 좋아 값이 다소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이·호박·고추 등 과채류값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11~12월 과일·과채류 전망을 알아본다.



〈과일류〉◆사과=11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6%, 12월 공급량은 7%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당도가 높아 11월 〈후지〉 15㎏ 상품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높은 3만6,000~3만9,000원이 예상된다. 12월 값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4만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올해 〈후지〉는 과실 비대기에 가뭄 피해로 크기·색택 등이 좋지 않아 특상품 비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배=11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1% 많은 3만3,000t이 예상된다. 〈신고〉 15㎏ 상품 도매값은 지난해 및 평년보다 높은 2만6,000~2만9,0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공급량은 2만9,000t으로 지난해보다 6% 적을 전망이다. 물량은 줄고 당도는 높아 값은 지난해보다 높은 2만5,000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감귤=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54만~56만t으로 추정된다. 11~12월 공급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20만9,000t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사과 등 대체 과일의 품질향상으로 11월 도매값은 10㎏ 상품이 지난해보다 5% 낮은 1만3,5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오렌지 수입량은 10월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추석 이후 재고 증가로 값이 떨어졌고, 국내산 과일의 품질이 좋기 때문이다.

◆단감=올해 단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21만t이 될 전망이다. 11월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당도가 높아 〈부유〉 15㎏ 상품 도매값은 지난해의 2만6,700원보다 높은 3만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량과 저장량 감소로 12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과채류〉◆오이=〈백다다기〉의 11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18%, 12월은 6%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1월 도매값은 100개들이 상품 한상자가 평년보다 낮은 2만3,000~2만8,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12월 값은 11월보다는 높겠으나 평년의 3만3,000원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청〉의 출하량은 11월 19%, 12월은 2% 많을 전망이다. 11월 도매값은 20㎏ 상품 한상자가 2만9,000~3만6,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값은 11월보다 낮게 형성될 듯.

◆호박=애호박의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18%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품 20개당 도매값은 평년보다 낮은 1만1,000~1만4,000원이 예상된다. 12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11% 많을 것으로 보여 값은 평년의 1만9,000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키니는 11월 출하량은 8% 늘고, 12월은 5% 감소할 전망이다. 11월 도매값은 10㎏ 상품 한상자가 4,600~6,100원 수준이 예상되고, 12월 값은 11월보다 높게 형성될 듯.

◆고추=풋고추 11월 출하량은 호남과 영남지역의 출하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지난해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매값은 상품 10㎏ 한상자당 2만4,000~3만원 수준이 전망된다. 12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의 11~12월 출하량은 11%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11월 도매값은 지난해보다 낮은 2만5,000~3만1,000원, 12월 값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일반토마토 11~12월 출하량은 단수와 출하면적 증가로 지난해보다 15%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도매값은 소비 대체품목인 감귤 등의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상품 10㎏ 한상자 값이 1만2,000~1만6,000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12월 값은 이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울토마토도 11~12월 출하량이 7~8%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1월 도매값은 상품 5㎏ 한상자가 7,000~1만원 수준이 예상되고, 12월 값은 이보다 오를 전망이다.

◆딸기=11월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7%, 12월은 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하량 증가로 11월 도매값은 2㎏ 상품 한상자가 1만3,000~1만7,000원 선이 될 전망이다. 12월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많아 값은 11월 시세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수박=11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9% 많을 것으로 보여 상품 10㎏ 도매값은 지난해의 1만2,100원보다 낮을 전망이다. 12월 출하량도 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값은 1만6,600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촉성수박 정식의향면적은 올해보다 2%가량 늘어날 듯.

노현숙 기자 rhsook@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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