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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후 ‘사과 갈색무늬병’ 주의
제목 장마후 ‘사과 갈색무늬병’ 주의
작성자 보인종묘원 (ip:)
  • 작성일 2013-08-12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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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후 ‘사과 갈색무늬병’ 주의

‘후지’ 발생률 높아…예방위주 주기적 방제를

포토뉴스

‘사과 갈색무늬병’에 감염된 사과.

 
 
 농촌진흥청은 올해 유난히 긴 장마로 사과 갈색무늬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예방과 방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사과농가에 당부했다.

 사과 갈색무늬병에 일단 감염되면 살균제로도 치료가 어렵고 10월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 위주의 주기적인 방제가 효과적이다.

 사과 갈색무늬병은 많은 비로 사과나무 뿌리가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 나무가 쇠약해지고 병 저항성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생한다.

 갈색무늬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품종은 <후지> 사과로 2011년 43.2%, 2012년 32.9%의 평균 발생률을 보였다.

 갈색무늬병은 또 눈으로 확인되지 않다가 1~3일 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비가 오지 않은 사이에 농약을 충분히 뿌리는 것이 적절하다.

 다만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황화낙엽이나 잎과 과실에 흑색의 돌기가 형성되는 갈색무늬병 증상이 발견되더라도 같은 농약을 계속 뿌리기보다는 농약을 1회 뿌린 후 병 진행상황을 관찰해 추가 방제 여부를 결정하고, 관배수와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갈색무늬병에 감염되면 잎이 일찍 떨어져 수세가 약해지고 과실 품질이 나빠져 피해가 크지만 농가에서는 병의 진단·생태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예방과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윤수 농진청 사과시험장 연구사는 “사과나무 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는 황화낙엽 증상의 대부분은 갈색무늬병 때문이지만 생리적인 원인이나 점무늬낙엽병에 의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연구사는 “농가는 수시로 병해충을 예찰해 갈색무늬병과 비슷한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관련 전문기관 담당자에게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진청 사과시험장은 갈색무늬병 방제 전문기술 내용을 담은 안내책자를 사과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는 사과시험장(☎054-380-3134)이나 이메일(nudge@korea.kr)로 하면 된다.
 
[출처 : 농민신문 2013. 7. 31]
첨부파일 사과갈색무늬병 참고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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