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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재배
제목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 재배
작성자 보인종묘원 (ip:)
  • 작성일 2012-10-20 1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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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미니사과 재배 부농 꿈 키우는 이시환씨 “맛·영양 뛰어나 경쟁력 있죠”

‘알프스오토메’ 재배…인터넷 판매·백화점 납품, 일반사과보다 값 2~3배 높아 새 소득작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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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과 재배로 고소득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시환씨가 일반사과를 손에 들고 수확기에 접어든 ‘알프스오토메’와 비교하고 있다.

 “미니사과를 맛본 소비자는 전체 국민의 1%도 채 안 됩니다. 미니사과 소비시장을 확보하는 것은 큰 도전이고 그만큼 새로운 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도 크죠.”

 국내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 재배 선구자 이시환씨(57·경북 영천)는 “방울토마토가 보급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숙토마토 못지않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미니사과도 맛과 영양이 뛰어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씨가 미니사과를 접한 것은 몇해 전 일본여행 중 들른 현지 마트에서였다. 맛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한 그는 국내로 돌아와 묘목부터 구했다. 당시 국내에도 미니사과 묘목이 있었지만 주로 관상용으로 보급됐다. 이씨는 2010년 식용 생산을 목표로 2㏊ 규모에 미니사과인 <알프스오토메>를 심었다. 지자체에서도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대체 과수로 <알프스오토메>를 선정하고 지원하면서 그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미니사과는 식재에서부터 과원관리까지 재배기술 모두가 하나의 도전이었다.

 이씨는 “일반 사과재배 농가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미니사과만의 재배법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는 작목반도 구성해 기술도 교류하고 있다”고 했다.

 미니사과는 식감은 물론 맛과 향·영양에서 일반사과 못지않게 뛰어나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지난해 12t가량을 수확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결과 소비자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고 한다.

 그는 “처음엔 반신반의하던 소비자들도 한번 먹어 본 뒤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덕분에 시장확보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국내 유명 제과업체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면서 판로 걱정을 덜었다.

 이씨는 “한개의 무게가 50g 정도인 미니사과는 일반사과의 6분의 1 크기지만 1㎏당 가격은 2~3배 이상 높다”며 “소득 대체작목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초 무농약 인증도 받은 그는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미니사과를 맛볼 수 있도록 작목반원들과 함께 고품질 생산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농민신문 201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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